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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가 빛을 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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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아시는 목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이번 달 얼마 안 되지만 저희 교회에서 나누리에 송금했습니다.” 

순간 제 입에서 ‘감사합니다’ 가 아니고 아니.. 무슨요? 교회도 버겨우신데 왜 하셨어요? 질문도 감사의 인사도 아닌 그야말로 어정쩡한 표현으로 대신했습니다. 

그 교회는 섬길 지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 섬겨주시는 두 가정의 권사님들과 남편 집사님들 외에는 다 정신적 질병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기 전과 퇴원 후 에 의지할 곳 없는 연약한 지체들로 구성된 교회이거든요. 그런 교회에서 저희 나누리 사역에 힘을 보태신다니 제가 그럴 수 밖에요.  

아버지! 이 돈 어디에 쓰게 하실건데요? 속으로 질문하면서 목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그럼 저희가 꼭 필요한 곳에 심부름 잘 할게요. 인사하고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이어 6월 2일 아프리카 케냐 선교지 영혼들이 굶주림으로 위기에 있는 갈급한 소식을 받았습니다.

쌀 80kg이면 4가정을 도울 수 있는데 쌀 80kg은 40,000원..

수 많은 선교사역지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매일같이 올라오며 요청들도 하지만 사실 매번 힘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성령의 감동으로 밀려올 때면 그곳엔  나누리의 마중물이 꼭 필요한 곳이라 믿고 계산없이 무조건 순종해왔는데 이번에도 강한 성령님의 감동을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주일 아침 출근해서 예배 전 통장 잔고 확인해보니 바닥이 보일까말까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잔고 50% 남겨두고 50%를 보내면 쌀 800kg는 구입할 수 있겠기에 무조건 1차 송금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2톤 정도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죠. 주일 예배 마치고 성도들이 다 돌아간 후 은퇴하신 79세의 전도사님과 74세이신 권사님에게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즉석에서 두 분이 140,000원을 후원 하시더군요.

 

이어 이튿날 20년 전 교회 전도사님이셨고 지금은 나누리 후원자인 가정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데 문득 지난해 남아공 선교지 출발전 부군 되시는 집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선교지 출발을 위해 준비하던 저에게 ‘목사님 가시기 전 저희 집에 한번 방문하시죠. 그럼 제가 용돈 드리겠습니다.’ 하셨거든요. 식사하다말고 집사님께 질문했습니다. 

 

저의 질문-집사님! 저 용돈 주신다고 했던 것 생각나시죠? 

집사님 답변- 그럼요.  

저의 요청- 그럼 지금 주세요. 

집사님 답 - 네!! 알겠습니다. 드릴게요.

약속을 확인하고 용돈의 용도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케냐의 현재 상황과 쌀값을 ..

집사님 질문- 그럼 10가마면? 

저의 답변- 네~ 40가정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배고픔에 허덕이는 그들에게 쌀 전달할 생각에 가슴이 막 뛰었습니다. 

그런데 곁에 계시던 후원자인 또 한분의 권사님께서 저어~ 하며 얼마 안 되지만 보태주세요. 하며 내미는 봉투 안에 400kg 값이 되는 20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게 용돈 명분으로 주신 돈은 무려 쌀 800kg 값이 되는 40만원

지난주일 70대 전도사님과 권사님이 하신 후원금 14만원을 합계해보니 1,600kg을 준비하기엔 6만원이 부족한데 하던 찰라, 

할렐루야! 몇 일 전 만난 목사님께서 송금하셨던 후원금 76,000원이 여기에 포개져 이렇게 값지게 쓰여 지게 될 줄이야~~

 

이번에도 역시, 아버지께선 제게 마음만 열어 주신게 아니라 그 주신 마음을 따라 지켜 행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채워 심부름 하게 하시더군요. 

1차 800kg에 이어 2차 1,600kg을 보내게 되었으니 2,400kg으로 결국 2톤을 훌쩍 넘겨 보내게 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는 오늘도 한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1년동안 240만원의 지원밖에 받지못하는 장애우시설에서 저희 나누리에 월 후원 자동이체 신청을 했다네요.

막 눈물이 납니다. 

주님! 저들에게는 사르밧 과부에게 부어주신 복을 주시고 저희 나누리는 두려움으로 끝까지 심부름 잘하게 해주소서.

 

(요한일서 3장17절)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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