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리쳐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양제 지원
     단 한명의 어린이라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생명잃은 일이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3개월분의 영양제를 어린이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고관리자 0  
  • 컬리쳐지역 정어리 1톤 지원
        남아공 전 한인회 조창원회장님께서 코로나로 힘들게 지탱해가는 저희 컬리쳐사역지를 위..
    최고관리자 0  
  • 남아공 코로나 봉쇄 중 푸드뱅크사역
     남아공 3월 26일 봉쇄이후 오직 유일하게 나누리푸드뱅크 사역만 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나누리 푸드뱅크를 통해 공..
    최고관리자 0  
  • 남아공마스크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컬리쳐 주민들을 위해 저희 나누리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관리자 0  

태산을 정복하는 비결

나눔지기 0


조선 전기 문인이었던
양사언이 중국의 명산이 태산을 두고 지은 유명한 시조가 있습니다.

泰山雖高是亦山 (태산수고시역산)  登登不已有荷難(등등불이유하난)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오르면 오르지 못할 까닭이 없건데

世人不肯勞身力 (세인불긍노신력) 只道山高不可攀 (지도산고불가반)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수천년 하늘아래 장엄한 자태를 자랑하던 태산이라 하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깨어진 가정과 결손 가정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가정상담선교센터를 시작한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단법인 나누리로 거듭 난지도 두 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걸어왔지만 되돌아보면 그리 큰 발자국도 없고, 딱히 내세울 만한 업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정직하고 성실하게 발걸음을 옮기기 위하여 노력했을 뿐입니다.
그것도 아주 더디고 느린 걸음으로, 때론 미련해 보이기도 하고, 때론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갑갑하게 한 적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더디고 미련한 걸음이었을지언정 정직한 발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발맞추어 소외당한 자들의 가족과 친구로서 살기를 소망하며 후원자 한분 한분과 어깨동무를 하고 함게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달리큰 감사와 감격이 있습니다.

2008년 새해에도 원대한 꿈이나 원대한 계획, 원대한 소망은 꿈꾸지 않으렵니다.
그저 금년에도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걸음을 멈추지 않고 걸어가려고 합니다.
앞에 놓인 높은 태산에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태산의 험난함에도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더뎌도 미련해 보여도 걸음을 쉬지않고 걸어갈 것입니다. 
단, 우리들에게 맡겨진 가정과 자녀를 위해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을 위하여 쉬지않는 기도로서 보답할 것입니다.

주님! 사단법인 나누리가 태산을 넘을 때 함께 동역할 동무를 허락해주십시오.

- 전몽월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