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임마! 넌 대장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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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푸념 속에서는 살기 힘들다는 얘기 뿐입니다.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소식 또한 우울한 이야기들뿐입니다. 폭락한 주가로 인해 깡통계좌가 된 소식이며, 사채빚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 이야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유가가 반으로 떨어졌지만 시중의 유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라는 등, 게다가 어이없는 흉기에 찔려 죽음을 당한 젊은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 모두가 쳐진 어깨를  더욱 짓누르는 소식들뿐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힘들다고, 모두가 어렵다고, 모두가 소망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이때가 우리가 영웅이 될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태평성대가 아닌 난세에 영웅이 나오는 법입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웅을 이스라엘의 2대 왕이었던 다윗이 말한'대장부'라는 말로 바꾸어 말하고 싶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죽을 날이 임박함을 알고 아들 솔로몬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부탁합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왕상2:2~3)

이 얼마나 멋진 유언입니까?
"아들아! 대장부가 되라!" 영어성경에 보면, I want you to be strong and brave" 이라고도 하고, NIV에서는 "So be strong, show yourself a man" 라고 말합니다.  "강하고 용기있는 자가 되라! 네 자신이 남자임을 보여줘봐!" 라고 외칩니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이 시대 아들들에게 다윗의 심정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괜챦아! 그럴 수도 있지!"
"넌 대장부다! 그깟일로 기죽지 말고, 어깨 쳐지게 걷지 마라!"

지금 아무리 어려운들 한국전쟁 때만 하겠습니까? 아뇨!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입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지금은 사전이나 뒤적거려야 그 뜻을 알 수 있는 고어(古語)가 되었지만, 불과 4,50년 전까지만해도 뼈저리게 고통스러운 시련이었습니다. 그뿐입니까? 블과 한 세대 전까지만해도 어린 소녀들이 한 달에 몇 달러를 조국에 보내기 위해 독일에 건너가 간호사란 미명하에 자기 몸보다 두세 배씩이나 큰 서양 시체들을 알콜로 닦으며 그 공포와 싸워야 했습니다. 또한 우리 젊은 청년들은 월남의 총알받이가 되어 생명과 맞바꾼 몇 달러와 구제품으로 조국의 경제토대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게 불과 3,4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때에 비하면 오늘 우리의 형편은 어떻습니까? 살만하지 않습니까? 우리 조부모님들은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을 만들어 냈는가 하면, 한국전쟁의 폐허에서도 빈손으로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우리 부모들은 허리띠 졸라매며 궁핍한 중에서도 우리 자녀들을 대학까지 보냈습니다. 어떻습니까? 아직고 여전히 우리가 좌절하고 절망할 때인가요? 어쩌면 오늘 우리의 절망과 포기가 너무 사치스럽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리 함께 우리 스스로에게 외쳐봅시다.
"야 임마! 대장부가 돼!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다고!
어깨 쭉~ 펴!"

- 전몽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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